

'남자'는 길거리에서 하모니카를 불어 구걸하며 산다.
그는 심한 폐병을 앓고 있다.
어느날 그는 자기가 매일 가는 벤치에 '소녀'가 누워있는 것을 발견한다.
'소녀'는 헤어진 동생을 찾기 위해 고아원에서 도망나왔다.
갈 곳이 없는 는 '남자'가 귀찮아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따라간다.
폐병이 심한 '남자'를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든 '소녀'는 그를 위해서 기도하지만,
그는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화를 낸다.
그러던 중 어느날 밤, '남자'가 어디론가 사라진다.
자다 깨어 '남자'가 없는 것을 발견한 '소녀'는 그를 찾아 나선다.